브리타 정수기 찐 리뷰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아무래도 날씨가 덥다 보니 물을 더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생수 사서 들고 오는 것도 귀찮고 날도 더운데 물을 끓이는 건 더 어려운 게 현실이죠. 쿠팡 또는 인터넷으로 물 배송시키면 괜찮은데 택배기사님들 고생하는 기사를 접하면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결혼 전 부터 브리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브리타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사용법 그리고 관리 또한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 브리타 제품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정수기 브리타 제조사

독일 넘버원 브랜드 브리타의 정수기는 오늘날 전 세계 69개국의 사람들이 1초에 630L의 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1966년부터 정수기 필터를 연구해오고 매년 200억 리터의 물이 브리타를 통해서 정화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약 30만 톤의 이산화 탄소가 배출이 덜 된다고 합니다.

 

 독일의 수돗물의 경우 석회질이 많아 우리나라의 수돗물에 비해서 더 엄격한 필터 능력이 필요할텐데 독일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라고 하니 믿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리타 제품 스펙과 가격

제품 스펙

• 모델명: 브리타 마렐라 XL
• 색   상:  화이트, 블루
• 원산지: 마렐라XL 화이트- 독일 / 블루-중국 
  • 필터 원산지 : 독일
• 판매원: (주) 브리타 코리아
• 재   질: ABS 수지, 아크릴, 폴리프로필렌
• 필터소재: 부직포, 활성탄, 이온교환수지
• 재   원: 25.8cm x 14.8cm x 25.8cm / 0.597kg
• 정수량: 총 용량 3.5L / 정수 용량 2.0L
• 필터 교환 주기 :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월(4인 기준)

브리타 마렐라 가격

네이버 쇼핑기준 26,700원

네이버 쇼핑 기준 브리타 마렐라는 26,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2L 농심 백산수 기준 24개에 20900원 정도 하니 하루에 2L 이상 먹는다고 생각하면 생수 구입 시 월 4만원 정도 지출됩니다. 또한 가격적인 매리트와 더불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이 덜 된다 생각하면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점

• 좁은 집에서 정수기를 설치하면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데 보관도 간편하면서 쉽게 정수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 흰색 브리타 정수기는 주방에 인테리어 소품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
• 물이 고여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통세척이 간편해서 위생에 걱정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힘들게 물병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 정수를 하고 바로 병에 담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여름에 시원한 물은 포기 못하니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겠죠?
• 필터 주기를 생각해서 미리미리 구매를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생수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브리타 필터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구매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코스트코보다 인터넷이 6개 들어있는 경우 더 저렴합니다. 참고하세요.
•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긴 한데 매번 그냥 버려지는 필터가 재활용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총평

 제가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들었더 점은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경제적이라는 점입니다. 혹 미루다가 집에 생수가 떨어졌을 때 급하게 물을 마시고 싶은데 귀찮게 편의점까지 나갔다 오지 않아도 된다는 점 이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필터를 통해서 정수된 물의 맛이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 작은 필터에서 혹시나 불순물이 잘 걸러질까 염려되기도 하지만 확실히 필터를 거쳐서 나온 물은 수돗물에서 나는 불소 향과 특유의 물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취를 하거나 집에 정수기를 설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해서 정수기 설치 위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브리타 정수기 사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대만족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